괴산군보건소는 1일 갑작스런 기온 급강하로 감기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부터 유행성 독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무료 대상자들은 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20일까지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유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임신 16주 이상인 임산부, 50~61세의 주민, 생후 6개월~23개월의 신생아, 닭 및 오리농장 종사자 등이다.

희망자는 접종비 7000원을 갖고 오전 9시~11시 50분까지 군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비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올랐지만 품질이 향상돼 안전하다"며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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