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면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과 솜씨를 선보임으로써 성취감은 물론, 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생활체조 및 요가, 노래교실, 기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1년간 수강생들의 땀방울이 담긴 특별한 공연을 즐겼다. 감동과 웃음 속에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김복진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발표회가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