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연말까지 정신건강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심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 중 2차 전문기관과 미연계 된 학생, 그리고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 중 전문가 상담·치료를 받지 않은 학생 중 신청 학생 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현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준희 국립공주병원전문의, 정승용 연세정담정신건강의학과원장 등 3명의 전문의와 킴스피치언어심리연구소 전문상담사가 학생이 있는 학교로 직접 방문해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학부모와 학생의 동의를 받아서 진행을 하며,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경우에는 부모도 함께 참석이 가능하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전문기관으로 연계하여 추후 상담·치료를 이어가게 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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