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사)대한노인회 홍성군 지회는 지난 22일 관내 경로당 사무장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운영관리비의 처리절차로 운영비사용 가능사항과 사용할 수 없는 사항, 운영비 정산방법, 물품관리대장 작성방법, 손망실처리, 물품관리내용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화원 지회장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일선에서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불평 없이 일선에서 묵묵히 일해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읍면순회교육을 시작으로 실버예술대회, 자원봉사클럽경진대회(금상), 370개 전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보급 및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분회장들의 뜨거운 열의로 각 읍면 분회장배 한궁대회를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어느 해 보다도 바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수행해준데 대해 지도자들의 역량이 컸다”며 “노인일자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인들이 더욱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부군수는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의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노인지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노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예산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홍동면분회 창정경로당 송진숙 사무장, 은하면분회 분회 이금재 사무장이 조화원 홍성군지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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