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순 ㈜네오플랫폼 대표이사
옥천서 파라솔 사업에서 성장
4개회사 각각 전문성…기술개발
기후 변화·미세먼지 정화 연구

▲ 이종순 대표이사
▲ 이종순 대표이사

-회사를 창업하게된 계기와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서울에서 건설관련 일을 하다가 지난 2001년 부모님의 고향인 옥천군으로 내려왔다. 몇년 동안 사업 아이템 구상을 하던중 파라솔·철공예품·철재기계 등 3가지 사업으로 시작을 했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파라솔 사업에 매진했다.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장을 거듭한 후 지금은 ㈜그린우리, ㈜메탈크래프트코리아, ㈜세이드원과 함께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더기업인 ㈜네오플랫폼을 창업했다. 우리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정직하고 성실한 제조와 납품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NO.1 자긍심을 지켜가고 있다.”

-㈜그린우리, ㈜메탈크래프트코리아, ㈜세이드원, ㈜네오플랫폼은 어떠한 조직이며 강점은 무엇인가?

“이들 회사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메탈크래프트코리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약 20여년을 함께 하고 있으며 ㈜세이드원 역시 9년의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아이템사업 확장을 위해 ㈜그린우리을 창업했고 이들 회사의 소프트웨어적인 브레인 역할을 위해 ㈜네오플랫폼을 창업했다. 이들 모든 회사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실내공기 질 개선 복합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어려웠던점과 보람을 느꼈을때는?

“회사 창업 1년이 지났을때 태풍으로 공장에 큰 피해가 있었다. 직원들도 다 내보내고 어려웠던 시기로 복구하는데 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대형파라솔을 제작했지만 정작 홍보를 할 방법이 없어 막막했다. 이후 트럭에 파라솔을 싣고 돌아다니며 홍보했고 많은 분들의 응원속에 여기까지 왔다. 그때 당시 어려움을 잊게 만든것은 제품을 설치하고 소비자분들께서 만족했을때는 많은 보람을 느꼈다.”

-2020년 회사목표와 향후 비전은?

“창업 때 가졌던 초심을 지켜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로 앞으로 환경·기후변화 등 제품 개발과 소프트웨어적인 지식아이템을 연구 할 것이다. 더불어 언제나 초심을 지켜가며 자부심을 가지고 향후 100년을 넘어 장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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