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식장산문화공원 진입로에 조명시설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의 통행 환경을 개선코자 추진됐다. 구는 식장산 진입로 약 4㎞구간에 LED 보안등 96개를 설치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식장산은 대전 시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명소지만, 커브길이 많고 조명이 적어 위험하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식장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대전의 경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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