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단양군민들이 학습속 플로킹(줍기)을 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업사이클 전문가(Upcycle Specialist) 양성과정 2기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업사이클 전문가란 쓰고 버린 우산이나 현수막이 배낭이 되고 낡은 가죽소파가 명품지갑으로 변신하는, 수명이 다한 자원을 새롭게 생명을 불어넣어 가치가 있는 물품으로변화시키는 신 직업인을 말한다.

지난 20일에는 단양 수변무대 일대에서부터 장미터널까지 왕복하며, 봉투를 들고 뛰고,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실천하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개념의 운동)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운동 안에서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환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플로깅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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