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지난 7월 29일 오전 9시23분경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사무실 내에서 직장동료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지체없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구급대원 도착 전 현장에서 생명을 소생시킨 △현대모비스 박수정 씨(28·여), 이도혁 씨(36·남)에게 25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주영국 소방서장은 “일반인이 현장에서 심정지를 인지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처치를 활성화시켜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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