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주민 200여명과 함께 대전 혁신도시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혁신도시 선정에 대한 구와 구민의 의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진행상황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현재 서명운동 목표 인원의 83%를 달성했으며, 오는 30일까지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비수도권 광역시, 도 중 대전·충남만 혁신도시 지정에서 배제돼 역차별을 받아 왔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구와 구민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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