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는 KT&G(사장 백복인)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는 지난 22일 백제체육관에서 KT&G(사장 백복인)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KT&G 제조본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배추김치 5t(2500만원 상당)을 직접 담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500여가정에 1박스(10㎏)씩 전달했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으로 따뜻함이 전해져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라며 “2014년부터 매년 겨울이면 김장으로 다가서는 KT&G 제조본부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철 KT&G 제조본부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KT&G제조본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