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실업과 한파 등 겨울철에 더 취약해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또는 개인이다. 발굴 대상자에게는 긴급 복지 지원, 에너지·신용 지원 등 공적인 지원을 우선하기로 했다. 민간 서비스 지원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641-5363),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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