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은 지난 2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부여 나성에서 제2회 부여 나성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여군 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2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부여 나성에서 제2회 부여 나성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의 세계유산 가운데 주민 접근이 소외된 부여나성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함과 동시에 세계문화유산인 부여나성 관광코스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수년간 진행된 발굴성과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여문화원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부여 동나성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사전 신청을 받아 일반 군민, 어린이, 향토사 연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광객 및 공무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동 코스는 부여 나성 전체 약 8㎞ 구간 중 나성 동문지에서 성말리 문지까지 약 2.8㎞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부여 나성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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