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특별단속을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 산림청, 지방산림청, 서천군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화목농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된 농가에는 보관 중인 소나무류 전량 소각 과 화목이동금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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