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규)가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와 상생 발전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지난 22일 송악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창규 송악읍 주민자치위원장, 한기택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손종천 송악읍장, 박봉열 중마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지역경제, 문화, 축제 등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질 것을 약속했다.

최창규 송악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송악읍과 중마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종천 송악읍장은 "오늘 협약식이 서명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로서 맺은 인연을 돈독하게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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