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제53대 육군훈련소장에 김인건 장군(육군소장·사진)이 취임했다. 육군훈련소는 22일 윤의철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지역 기관장 및 부대 장병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밀리테크 파고를 뛰어넘으며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국토방위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생각하고 표현하며 행동할 수 있는 용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소장은 육사 45기로, 51사단장과 국방부 인사담당관, 1군사령부 인사근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야전과 정책부서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논산=김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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