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700여건… 145명 수상
수상자에 총 1100만원 지급
“어린이들에게 꿈·희망 전달”

▲ 계룡장학재단은 23일 계룡건설사옥 16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유림공원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계룡장학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23일 계룡건설사옥 16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유림공원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체 700여건의 출품작 중에 교육감상인 대상에는 신지수 대정초등학교 학생, 최우수상에는 이초원 대덕초등학교 등 총 1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상금 30만원, 최우수상 상금 20만원, 우수상 상금 10만원, 장려상 상금 5만원 등 전체 145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1100만원이 지급됐으며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992년 설립 이래 연인원 1만 5000여 명에게 6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외에도 우수인재 발굴 등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과 같은 수많은 사회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명실상부 지역내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실력 있는 많은 작품을 통해 유림공원사생대회가 대전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미술대회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림공원사생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술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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