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 생활관이 아산경찰서로부터 A등급으로 '범죄 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호서대 생활관은 인증평가의 기준인 △영상감시 시스템 △외부인 출입통제 시스템 △소방 안전시설 △조명 및 청결상태 등에서 95% 이상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순아 생활관장은 "호서대학교 생활관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안전이 검증돼 학부모님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 생활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우수시설 인증 외에도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점검 및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대학 생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희 사생장(전기공학과 4)은 "아산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생활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생활관 안전에 이바지해주시는 생활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하여 학교 생활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차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시민들의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인력 유무,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안전, 안전시설, 특수방범 시스템 등 90여개의 항목을 정밀 진단하여 범죄 예방 우수시설로 선정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범죄를 예방하는 제도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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