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북읍은 군 인구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북읍에 따르면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은 지난 9월 내포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운동이다.

홍북읍은 지난 22일 올해들어 두 번째로 아침 출근시간대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등 각 기관 청사 입구에서 읍사무소 직원,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와 피켓을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홍보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홍북읍(내포신도시) 인구증가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홍보활동도 그 일환”이라며 “군의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홍북읍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홍북읍 인구는 2만 80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그 중 내포신도시는 2만 4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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