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내달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19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1박 2일 로맨틱 투어에 참여할 50쌍의 연인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불꽃 축제,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및 하트터널 등 30여종의 경관시설물로 구성된 '빛의 로맨스', 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로맨틱 투어로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부부와 연인이 대상인 로맨틱 투어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1쌍당 12만 원의 비용을 납부하면 스카이바이크 및 짚트랙, 바다전경 스케이트 및 눈썰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공연, 겨울바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시 제출된 사연 중 선정된 커플에게는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오션뷰 호텔룸에서 숙박할 수 있다. 단 식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유선(☎041-930-0891) 또는 전자우편(winterfestival@naver.com)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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