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원에 나선다.

신청은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군청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충남도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승인받아 올해 하반기에 대출이자 2%를 납입한 업체 87개가 대상이다.

군에서 시행하는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은 시중은행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감경해 저리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2년간 연이자 1%를 추가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42개 기업에 42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와 금산군 지원합계 3%는 적은 금액 같지만 중소기업 특성상 경영상황이 급변하는 경우에 어려움 없이 융자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안정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41-750-2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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