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 진로체험처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중·고 진로담당교사와 체험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어 진로체험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한편 현재, 괴산·증평 66개의 체험처를 통해 34개교의 2384명의 학생들이 97개의 진로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했다.

박영철 괴산증평 교육장은 "지역특화산업인 유기농산업 진로교육, 대학과 연계한 항공운항 및 드론 조종 진로교육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학생들이 갖는 유기농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미래 산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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