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공모사업을 수행한 괴산주민협동조합 '느티울 여행학교 협동조합'과 올해 관광두레사업자로 뽑힌 수옥정관광지 주민사업체 '수옥정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프로그램 전반을 공동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신청을 위한 내용 등을 논의했다. 또한 숲 활동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숲 프로그램 진행에 이어 수옥정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수옥정 사람들'이 관광두레사업으로 준비 중인 연풍한우를 이용한 함박스테이크를 점심식사로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이 주민 주도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지역특색을 담은 먹거리 개발로 지역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