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질문에 나선 임정구 의원(민주당)은 △진천군-한국체육대학교 관학 협력 양해각서 체결 △시각장애인 복지 정책 현황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맞춤형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진천시니어클럽 운영 현황과 관련해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관우 전략사업담당관은 한국체대는 국가대표 또는 상비군 선수들 다수가 재학중에 있어 이들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의 필요성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테마타운, 한국체대가 한 공간에 집적되는 경우 진천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스포츠 메카로 한층 더 발돋움 하는 기회가 마련하기 위해 민선7기 111대 행복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3월에 한국체대 진천캠퍼스 조성 제안으로 진천캠퍼스 조성 TF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 11월 25일 양 기관이 참석한 첫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진천캠퍼스 조성을 위해 세부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진천시니어클럽은 201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1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현재 진천군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중 유일하게 시장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사업단 수 증가와 함께 월평균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 송 과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군에서 현재 추진하는 복지 정책으로는 ‘시각장애인가정 가스자동차단기 설치사업’과 ‘시각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있고, ‘진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운영,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등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내년부터는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답했다.

또한 유후재 의원(민주당)은 △진천군 군관리계획 재정비 지연에 따른 대책 및 향후계획 △각종 영농폐자재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관련 사업 현황 및 방지 대책 △진천군 미래 발전 주역인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스쿨버스 지원 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연주흠 미래도시국장, 이종혁 환경과장, 남기옥 평생학습센터소장이 각각 답변에 나서 현황 및 대책 등을 답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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