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은 1학기 1~3학년 대상으로 운영했고, 2학기에는 11월 중 4~6학년을 대상으로 ‘흰 지팡이 체험’, ‘휠체어 체험’, ‘보치아 경기 참여’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장애체험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와 스테이션 운영 형태로 구성해 학년별로 6회로 나눠 실시했다.
그 중 인기가 많았던 보치아 경기를 체험한 6학년의 한 학생은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알맞은 경기가 있다는 것이 인상적 이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4학년 학생은 “장애인이 하는 경기라고 해서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약간은 컬링 같고 재미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