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지역내 봉사회 회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추운 겨울철을 맞아 봉사에 나선 두 주인공은 정다운봉사회와 두리하나봉사회다

정다운봉사회(회장 이상윤) 회원 20명은 지난 19~22일 나흘간 재가장애인 가정 1곳을 선정, 장판·벽지·싱크대를 교체하고 지붕을 수리했다. 또 두리하나봉사회(회장 김태정) 회원 15명는 24일 봉사에 나서 재가장애인 1가구의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꿨다.

정찬연 복지관장은 “이번 재가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서 주신 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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