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보건진료소 건강증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군 보건소는 시상금 200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에 따른면 올해 보건소 산하 보건진료소 11개소에서 지역주민 237명이 참여한 신체활동, 보건, 영양, 혈관 측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3高(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를 잡아라’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운영 동안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의 사전·사후 기초체력 기능 측정 및 건강인식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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