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관저중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로 조성하기 위한 관저중 삼거리 일대 담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저중 일대의 담장 벽화가 노후되는 등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페인트 도색 벽화방식 대신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금속조형물을 입체적인 부조형식으로 연출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유지관리에 불리한 도색방식의 벽화사업을 지양하고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조형물 형식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시경관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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