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21일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포상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는 감염병 관리의 성과와 정부 차원의 주요대책 및 향후 추진과정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자리다. 이번 포상에 따라 충남대병원은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과 환자 격리입원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병원은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감염병 관리시설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2010년 개소해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입원치료병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17년에는 음압확충사업을 통해 8병상 8실 확대하는 등 신종 감염병 대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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