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2020년부터 명예구청장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명예구청장은 △관광 △문화예술 △체육 △복지 △경제(상권 활성화, 공공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 △도시혁신 △안전행정 등 7개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구민 중 선발될 예정이다.

총 8명의 명예구청장은 매월 구청장 주재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한다. 이들은 각종 행사에 참석해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구청장의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할 수 있도록 명예구청장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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