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랑운동센터는 2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센터 운영위원회가 모은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모금회가 맺은 ‘대전시민의 따뜻하고 검소한 겨울나기를 위한 ‘착한시민 캠페인’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성금이다.

이렇게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첫 번째 성금기탁으로써 캠페인의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대전사랑운동센터 한재득 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착한시민 캠페인’ 협약 후 센터에서 먼저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생각해 운영위원분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캠페인에도 동참하게 돼 더욱 보람있다”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캠페인이 시작됐는데 대전사랑운동센터에서 첫 번째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대전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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