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 직원 50여명과 공무원노조 임원 10여명이 21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1일 청내 다목적강당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50여명과 공무원노조 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김치 400여포기를 만들어 직접 도내 아동 공동생활가정 30곳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공무원노조는 시설별로 쌀 20㎏을 추가로 후원했다.

도교육청 김장나눔 봉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앞서 5년간 김치 1500여포기와 쌀 56포대(20㎏)를 복지시설 111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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