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부원장이 제33대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3대 회장으로 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부원장(59·사진)을 선출했다.

강건용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석사,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에서 기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美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을 거쳤다. 1986년 한국기계연구원 입소 후 친환경엔진연구센터장, 환경기계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부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978년 설립된 국내 자동차공학 분야의 최대 학술단체로 개인회원 3만 3000명을 포함해 완성차 5사를 비롯한 670여 사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