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주관
유공 자원봉사자 38명 시상도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합동결혼식’이 21일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합동결혼식’이 21일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사업을 돕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및 격려를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선행지도, 사전상담참여, 긴급원호, 취업알선, 이발봉사, 숙식보호대상자 위문 등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유공 자원봉사자에게 대전시장 표창 5명,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10명, 대전지방교정청장 표창 3명, 대전지방변호사회장 표창 3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10명, 대전지부협의회장 표창 7명 등 총 38명을 시상했다.

이어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원만한 가정생활을 지원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동시에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총 34회 299쌍에게 백년가약을 맺어 주고 대전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현물 등을 지원해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합동결혼식 주례는 김형태 前 한남대학교 총장이 맡아 새롭게 출발하는 8쌍의 부부에게 “따스한 가정을 꾸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며 진심어린 덕담을 건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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