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메콩 유역국가와 '한국-메콩 수자원 관리 공동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군공병단(USACE)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명과 '메콩 수자원정보(데이터) 역량강화 사업 착수회의'도 개최한다.

'한국-메콩 수자원관리 공동연구 협력 협약'은 메콩지역의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경감을 위한 연구협력과 메콩국가의 수자원관리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한국-메콩 수자원관리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메콩지역 물재해 경감 및 물이슈 논의를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운영 △아시아 지역 물재해 대응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한 고위급 회의 개최 △기술 공유를 위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전문가 교류 등의 협력이다.

'메콩 수자원정보(데이터) 역량강화 사업 착수 회의'는 △위성정보를 활용한 수자원정보 산출 및 전 지구 관측 기술 △수리/수문 모형을 이용한 모형화(모델링) 기술 등의 사업계획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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