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제막
75억 8400만원 모금 목표

▲ 2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 의장,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나눔으로 행복한 충북'을 외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김병우 충북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을 비롯해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사회복지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출범식에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4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충북소주는 연탄지원을 위한 750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캠페인 행사는 75억 84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정했다. 이날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7584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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