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자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3주간 군 소재 경로당 115곳을 찾아 다니며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좌담(座談)을 통해 유권자와 소통하는 데에 초점을 둔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 및 좌담회에서는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사항을 안내하고 금품 및 불법선거 등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저해하는 각종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선관위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유권자가 올바른 선거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내년 4·15 선거가 금품 및 불법 없이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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