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3회 아트클러스터 전시회’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20일 오후 4시에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진천교육지원청 이재명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학부모, 교사,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이프 커팅식, 축사, 다과 및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7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진천행복교육지구의 지역특화사업 가운데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증진하고 예술적 소양을 한껏 펼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아트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이다. 핸드페인팅 도자기, 칠보공예, 염색공예, 팝아트 등 5개 강좌를 거쳐 제작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개성 넘치는 96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창조 역량을 뽐내는 동시에, 예술작품을 매개로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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