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청소년상담센터가 20일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소재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 이벤트홀에서 열린 ‘2019 충청북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충북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및 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센터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지도자와 청소년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진천 학교밖청소년 우효정(도지사), 황하선(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윤연화(충청북도 청소년진흥원장), 김다은(충북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 등이 우수 청소년에, 신의용(충청북도의회의장) 지도자가 우수청소년지도자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해’(윤정은), ‘다시 찿은 나의 시간 스위치 온!’(이정우), ‘느려도 괜찮아, 티나도 좋아, 나를 위해서 무조건 도전’(황하선) 등 세편이 선정 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최은숙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었던 우리 학교밖청소년들이 꿈드림센터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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