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양어(Aqua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s)가 결합된 스마트 농법으로 물고기 사육시 발생하는 유기물(오염원)을 활용해 채소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농작물이 정화해 준 물을 다시 양어장으로 공급하는 등 오염수 배출이 거의 없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만나CEA는 국내에만 1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스마트팜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우수 기업으로 사우디아리비아, UAE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로 스마트농법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군과 만나CEA는 친환경농업기술을 이용한 농촌재생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농업 복합문화 콤플렉스, 비즈니스 센터 건립 등 6차산업을 맞이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
군은 농립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등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