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2020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지역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과 주차 30면 이상 옥외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빗물이용시설 설치 △건축물 옥상조경 의무설치 △대지 및 도로경계에 생태형 경계담장 설치 등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는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건물 에너지 절감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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