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일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금수산 치유의 숲에서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일반시민 등 80여명이 국민참여형 숲 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숲 가꾸기 일일 체험 행사 참여자들은 숲 속에서 나무에 직접 비료를 주며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산길 걷기, 산림테라피 및 건강 측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나무에 대한 집중관리 및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최형규 소장은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산림을 더 푸르고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며, 우리가 나무를 정성 들여 심고 가꾸면 산림은 놀라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실현시켜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통해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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