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총 26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수료식은 단순히 수료증만 전달하는 자리가 아닌 각 팀별 실습교육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팀별로 시 특정 지역을 선정한 후 지역의 쇠퇴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방안까지 도출하는 실습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심화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을 축하하며, 교육받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2회 이상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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