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올 한 해 수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20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참여해 8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서 공사는 올 한 해 봄철 내포신도시 일원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17차례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으며 총 2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기부한 바 있다.

또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도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지원과 유공자 및 보훈가족 대상 생필품 전달, 다문화가정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및 후원금 전달, 도내 쪽방촌 거주민 생필품 전달 등 활동을 펼쳤다.

봄철과 가을철 농번기에는 농촌 봉사활동도 추진됐으며 도내 농산물 사회복지시설 기부와 자선콘서트 후원,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도 동참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공사 소속 체육 선수단의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도 이뤄졌다.

권혁문 충남개발공사장은 “올해도 소외된 우리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던 보람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일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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