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10개 기업·단체·병원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최하고 대전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W여성병원, 다모아식품㈜, 두산지게차 대전충남판매㈜,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대전여성변호사회, 바로세움병원, ㈜기산엔지니어링, ㈜삼보, ㈜한화 대전사업장, 필한방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업·단체는 158개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시와 참여 기업·단체는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시도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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