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지역건축사회(회장 김동훈)는 20일 음성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음성군 건축디자인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축물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훈 회장은 "음성지역건축사회가 회원이 늘고 조직이 점차 성장하면서, 우리 협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원들과 고민하게 됐다”며 “그 일환으로 음성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는 음성장학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지역건축사회가 전문가 단체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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