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 박태준 CJ제일제당 상무, 이택용 농협양곡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을 통해 군은 CJ제일제당에서 생산하는 즉석밥의 원료곡으로 생거진천쌀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은 생거진천쌀의 원활한 공급과 엄격한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도 약속했다. 생거진천쌀은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회에서 12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고품질 명품 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생거진천쌀 즉석밥 역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태준 상무는 “전국적으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즉석밥을 생산하게 돼 더 많은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사의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전국적으로 쌀 소비는 감소 추세지만 즉석 가공밥 시장은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거진천쌀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지역 소득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