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내에 있는 가족 카페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행사인 ‘소복소복 행복한 기억 쌓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실시했다. 행사는 다도체험, 미니 음악회,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꾸미기로 진행됐으며,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출품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은빛 미술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자신이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하며 만들었던 작품을 가족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지쳐있던 일상에 활력을 넣어준 행복한 기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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