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오는 22~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에서 '똑똑세종 실험실, 시민의 한 수!'라는 이름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 2년 반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선 사회적가치, 디지털서비스, 국민참여 등 3개 주제별로 모두 59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정부혁신 공론극장, 가수들의 축하공연, 사이언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행사무대에 오른다.

 시는 지난해 행안부 우수사례, 지방자치 박람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똑똑세종 실험실, 시민의 한 수!'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세종시 전시관은 슬기로운 세종생활-똑똑세종 실험실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정책 참여의 모습을 안전, 서비스, 환경의 세 분야로 나눠 구성된다.

 이와 함께 '똑똑세종 캐릭터'를 배경으로, 포토존과 똑똑세종의 정책화 사례를 만나보는 게임, 1년 후 받아보는 느린우체통의 엽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세종생활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들이 팀을 이뤄 직접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는 세종시민의 시정참여 대표 모델"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똑똑세종 실험실 운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 선도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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