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코치 곽영덕)은 최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쿼드(3인제), 레구(4인제) 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 지난 1998년 창단해 2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홍승현, 고재욱, 김정만, 정하성 선수와 같은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끝나고 치러진 첫 대회다. 세종하이텍고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눈부신 성과를 낸 것이 눈에 띤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종하이텍고의 오주몽(2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 곽영덕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되는 등 개인 시상까지 받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곽영덕 코치는 “1학년 학생 선수들의 경험을 위해 출전시간을 충분히 주었는데 학생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경기력으로 큰 성과를 얻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재규 교장선생님,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