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제1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 군수를 비롯해 총 11명이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김 군수는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홍성군이 인구 10만명을 넘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이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로는 스마트 복지행정분야에서 희망복지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과 전국 최초 방과후 돌봄센터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농정혁신 분야에서는 180억원 규모의 유기농업 프로젝트 시범사업과 전국 최초 학교급식센터 운영, 농정발전기획단 설치 등이 주요 공적으로 뽑혔다.

 또 기업유치 분야에서는 100여개 기업 유치 공적을 비롯해 내포첨단산업단지 국가혁신클러스터와 투자선도지구 선정,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홍주성 복원사업과 남당항 관광벨트 구축사업 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명품행정 분야로 홍성통 운영과 홍성사랑 장학금 110억원 조성, 빚 없는 군 선포, 3개 읍 시대 개막 등이 공적으로 올랐다.

 김 군수는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라는 격려의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전개해나가는 한편 홍성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분야별 발전 청사진도 지역민들에게 지속 제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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